한국의 AI 교과서에 대한 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오늘날 한국 부모들이 학교에서 AI 기반 교과서 도입 계획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6월 8일에 발표되었던 이 계획은 교육부 장관 이주호에 의해 수학, IT, 영어 등의 과목에 대해 2025년에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8년까지는 이 프로그램이 한국어, 역사, 과학, 기술, 사회 과학을 포함하도록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 부서는 개인화된 학습, 다언어 학생들을 위한 실시간 번역, 그리고 특별 교육 필요 학생들을 위한 강화된 지원과 같은 이점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이 계획에는 선생님의 발언을 전자 칠판에 기록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태블릿은 ‘빠른 학습자’와 ‘느린 학습자’를 모두 평가할 수 있도록 맞춤 설정될 수 있습니다. 그 후 AI는 각 학생의 학습 속도에 맞는 업무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 계획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The Korea Herald에서 보도한 전국적인 설문 조사에 따르면, 공립학교 교사들의 53%가 AI 기반 교육 콘텐츠 도입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 중 35%는 이를 통해 개인별 코칭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며, 29%는 이를 통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잠재적인 이점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은 상당한 우려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The Korea Herald는 학부모들이 수업 중에 학생들이 보안 조치를 우회하여 비교육적인 콘텐츠, 예를 들면 비디오 게임이나 YouTube에 접근하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집중력 하락, 읽기 능력 저하, 시력에 미치는 잠재적인 부담 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The Straits Times는 5월에 56,000명의 부모들이 국회에 디지털 장치 과다 노출에 반대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The Financial Times가 지적한 바에 따르면, 이 청원서에서는 “우리 부모들은 이미 디지털 장치 노출로 인해 전례 없는 수준의 많은 문제들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교육부 장관 이씨는 이러한 우려를 이해하며, AI 교육에 대한 평등한 접근성과 적절한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새로운 변화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정보와 경험이 한정적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부모님들이 디지털 교과서가 하드커버 교과서와 함께, 그리고 선생님의 지도 하에 교실에서 사용될 것임을 이해하면서 걱정이 해소될 것이라고 우리는 믿습니다.”라고 그는 The Straits Times에서 보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The Financial Times는 중앙대학교의 사회학 교수인 신광영 교수가 이러한 결정을 비판하면서, “정부가 AI가 요즈음의 메가 트렌드라는 단순한 이유로, 부작용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너무 성급하게 이러한 교과서를 도입하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불문하고, 한국의 야심찬 AI 교과서 계획은 교육의 진화에 있어서 결정적인 순간이 될 것입니다. 이는 AI를 교실에 통합하는 것의 잠재적 이점과 도전 과제를 모두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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