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AI 모델, 유럽에서 조사 중
데이터 보호 위원회(Data Protection Commission, DPC)는 오늘, 구글이 그들의 AI 모델인 ‘Pathways Language Model 2 (PaLM 2)’를 개발하는 동안 EU 데이터 보호 법률을 따랐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조사를 시작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PaLM2는 이메일 요약 등 다양한 AI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대형 언어 모델입니다. 구글은 이 조사에 협력할 것이라고 AP에서 언급하였습니다.
이 조사는 Google이 AI 기술로 인해 개인의 권리와 자유에 대한 잠재적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데이터 보호 영향 평가(DPIA)를 수행했어야 하는지를 평가할 것입니다.
이 조사는 DPC의 더 광범위한 노력의 일부로, AI 분야에서 유럽 전역의 데이터 보호 규정 준수를 보장하기 위한 것입니다. 국경을 넘나드는 처리, 즉 여러 EU 국가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거나 여러 국가의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특히 주의 깊게 조사되고 있습니다.
제너레이티브 AI 도구는 그럴듯한 가짜 정보를 생성하고 개인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TechCrunch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상당한 법적 위험을 초래합니다. DPC는 구글이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을 준수하도록 보장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목적을 위해 DPC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전세계적 연간 매출의 최대 4%에 해당하는 벌금을 위반 사항에 대해 부과할 수 있습니다. 이는 TechCrunch에서 보도했습니다.
Google은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대형 언어 모델인 Gemini 시리즈(이전에는 Bard라 불렸음)를 포함한 생성 AI 도구들을 개발했다고 TechCrunch가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도구들의 핵심은 Google의 PaLM2로, 이는 지난 해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선보인 기반 LLM입니다, TechCrunch가 전했습니다.
지난 달, 일론 머스크의 X는 AI 훈련을 위한 사용자 데이터 사용에 대해 유럽 규제기관으로부터의 심의를 받았습니다. DPC는 X가 사용자 데이터를 적절한 동의 없이 Grok AI 기술에 적용하고 있다는 불만을 받고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X가 데이터 처리를 제한하기로 동의했지만, 아직 어떠한 제재도 받지 않았습니다.
이 조사는 DPC의 유럽연합 전체에서 AI 개발에 개인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을 규제하기 위한 더 넓은 노력의 일부입니다. 유럽연합이 최근에 채택한 인공 지능 법률의 채택은 블록 내에서 AI 기술에 대한 규제 틀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단계를 나타냅니다.
댓글 달기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