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국 전기차 수입에 100% 관세 부과 예정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는 월요일에 중국에서 수입되는 전기 자동차(EV)에 대해 100%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는 10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이 조치는 미국이 5월에 발표한 것과 비슷하며, 이는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트뤼도는 아시아 국가에서 수입되는 알루미늄과 철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The Guardian에 따르면 그는 “중국의 과잉 생산을 위한 의도적이고 국가 주도적인 정책”과 불공정한 시장 관행을 인정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중국이 같은 규칙에 따라 행동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며 할리팩스의 비공개 캐비닛 회의에서 기자들에게 말한 총리는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세계의 다른 경제와 조화롭게, 병행하여 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BBC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미국을 따라 지난 7월 중국의 전기차(EV)에 대한 관세를 17.4%에서 37.6%로 인상하였습니다.
캐나다는 중요한 결정을 내렸는데,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캐나다의 두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중국에서의 전기차 수입은 460% 증가하였습니다.
트루도는 이 새로운 조치가 테슬라와 같은 미국 회사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를 명확히 하지 않았습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며 상하이에서 캐나다로 자동차를 운송해오고 있습니다. 이것이 전기차 수입량이 급증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관세에 대한 반응으로, 저는 테슬라가 물류를 이동시키고 가능하면 미국에서 캐나다로 자동차를 수출하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Morningstar의 주식 전략가인 Seth Goldstein이 말했습니다.
캐나다 제조업자들은 안도감을 느낀다. “우리는 우리의 시장을 캐나다의 최고의 혁신과 결의로 방어하는 일에 집중하자”라며 오토모티브 부품 제조업협회의 회장인 Flavio Volpe는 가디언에 이메일로 전했다.
중국은 아직 이 조치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많은 사람들이 중국 정부의 반응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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